2026년 2월, 전국 229개 모든 시·군·구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가 설치되면서 어르신 재택의료 체계가 전국 단위로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살던 집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공모를 통해 90개 의료기관을 추가 지정했으며, 이에 따라 전국 총 422개 의료기관에서 재택의료서비스가 운영됩니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낮은 군 지역과 의료취약지의 참여가 확대되면서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데에도 의미 있는 진전이 이루어졌습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란 무엇인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루어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단순한 방문 진료를 넘어,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돌봄을 함께 연계하는 통합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특징이 있습니다.
요양병원 입원이나 시설 입소가 아닌, 익숙한 생활 공간에서 필요한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함께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의사 월 1회 이상 방문 진료
- 간호사 월 2회 이상 방문 간호
- 사회복지사 상담 및 지역 자원 연계
- 보호자 대상 교육 및 상담 지원
전국 229개 시·군·구, 422개 의료기관 운영
이번 추가 지정으로 전국 모든 시·군·구에 재택의료센터가 설치되었습니다. 이는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동일한 재택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 구분 | 참여 지역 수 | 의료기관 수 |
|---|---|---|
| 2023년 | 28개 시·군·구 | 28개소 |
| 2024년 | 71개 시·군·구 | 93개소 |
| 2025년 | 110개 시·군·구 | 189개소 |
| 2026년 2월 | 229개 시·군·구 | 422개소 |
불과 몇 년 사이에 참여 기관 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제도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이번 공모를 통해 그동안 센터가 없었던 39개 지역이 모두 참여하게 되면서 전국 단위의 촘촘한 재택의료망이 완성되었습니다.



의료취약지 병원 23곳 신규 참여
이번 확대에서 눈에 띄는 점은 의료취약지 병원의 참여가 늘어났다는 것입니다. 군 지역과 응급의료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의원급뿐 아니라 병원급 의료기관의 참여가 허용되면서 총 23곳의 병원이 새롭게 지정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관 수를 늘린 것이 아니라,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의료 역량을 강화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했던 지역의 어르신들도 보다 안정적인 방문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르신 맞춤형 방문의료 서비스 내용
재택의료서비스는 단순 진료에 그치지 않습니다. 의사는 월 1회 이상 방문해 건강 상태, 주거 환경, 치료 필요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해 건강 관리와 상태 점검을 진행하며, 만성질환 관리나 와상 상태 예방을 위한 세심한 간호를 제공합니다. 사회복지사는 상담을 통해 주거·영양·돌봄 자원을 연계하고, 필요한 지역 서비스를 안내합니다.
- 건강 상태 정기 점검
- 만성질환 관리 지원
- 주거 환경 점검 및 개선 연계
- 보호자 대상 질환 관리 교육
- 지역 돌봄 자원 안내 및 연계
이처럼 의료와 돌봄이 함께 제공되는 구조는 어르신이 병원 중심이 아닌 생활 중심의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재택의료 서비스 대상 여부 확인 방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워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분들이 대상이 됩니다.
다음 절차에 따라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장기요양 등급 보유 여부 확인
이미 등급 판정을 받은 경우라면 재택의료센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등급 여부는 국민건강 관련 기관 지사 또는 상담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등급이 없는 경우 신청 진행
거동이 어렵거나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가까운 지사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장기요양 등급 신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후 방문조사와 심사를 거쳐 등급이 결정됩니다. - 거주 지역 재택의료센터 확인
현재 전국 모든 시·군·구에 재택의료센터가 설치되어 있으므로, 관할 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을 확인한 뒤 상담을 신청하면 됩니다. - 의료기관 상담 및 서비스 연계
선정된 의료기관에 연락하면 대상 적합 여부를 검토하고 방문 일정과 서비스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상담을 권합니다
-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거동 불편 어르신
- 만성질환으로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경우
- 와상 상태이거나 퇴원 후 가정에서 관리가 필요한 경우
- 보호자가 돌봄 부담을 크게 느끼는 상황
재택의료는 단순한 방문 진료를 넘어 건강관리, 상담, 지역 돌봄 연계까지 함께 제공하는 통합형 서비스입니다. 대상 여부가 애매한 경우에도 우선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역 의료기관이나 관할 지사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상담 과정에서 구체적인 이용 방법과 절차를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어르신이 익숙한 집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인 만큼, 해당 여부를 미리 확인해 두시면 필요한 시기에 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재택의료협회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한국재택의료협회,새로운 일차의료,'돌보는 의료'를 돌봄종사자(시민)와 함께 실천해 가고자 합니다. 전국. 일차의료,방문진료,만성질환,노인,장애인,편리성,안전성,맞춤형 진료,건강관리,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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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시대, 재택의료의 의미
2026년 3월 통합돌봄 시행을 앞두고 재택의료센터의 전국 확대는 중요한 기반이 됩니다. 의료와 돌봄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체계 안에서 연계되는 구조는 초고령 사회에 꼭 필요한 변화입니다.
어르신이 살던 집에서 노후를 보내는 것은 단순한 편의의 문제가 아닙니다. 익숙한 환경은 정서적 안정과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가족과의 관계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재택의료는 이러한 삶의 연속성을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는 양적 확대뿐 아니라 서비스의 질 관리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방문 진료의 표준화, 인력 교육 강화, 지역 자원 연계 체계 고도화 등이 함께 추진된다면 재택의료는 우리 사회의 핵심 노인 돌봄 모델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전국 어디에서든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재택의료 체계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갈지 주목됩니다.
대표출처: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