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매년 개선과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특히 **활동 유형 재정비**, **지역별 특화형 사업 확대**, **안전·건강 지원 강화** 등이 적용되며, 참여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변화가 담겼습니다. 아래 내용은 2026년 기준 최신 흐름을 반영하여 신청방법, 참여조건, 지역별 차이, 사업유형별 특징까지 모두 정리한 안내입니다.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개요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운영됩니다. 기초생활을 넘어 일상 속에서 어르신이 사회와 연결되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지역별 수요에 맞춘 특화형 프로그램도 증가했습니다.
- ① 공익활동형 —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 중심
- ② 사회서비스형 — 돌봄·교육·환경 등 서비스 기반 활동
- ③ 시장형 — 노인일자리 사업단 중심의 매출형 활동
- ④ 취업알선형 — 민간기업 취업 연계



2026년 달라지는 주요 변화
- ✔ 지역 맞춤형 사업 강화 :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특별 사업 확대
- ✔ 안전교육 의무화 강화 : 모든 유형 참여자 대상 분기별 안전교육 필수
- ✔ 활동시간 조정 유연화 : 지역별·기관별 수요에 따라 탄력 운영 가능
- ✔ 디지털 기반 사업 확장 : 스마트폰 교육 지원·디지털 돌봄 인력 확대
- ✔ 사회서비스형 배치 확대 : 지역 돌봄·환경·교육 서비스 분야 강화
- ✔ 고령층 대상 ‘활동 지속 프로그램’ 신설 : 장기 참여자 대상 건강관리·교육 프로그램 제공
사업 유형별 상세 안내
● 공익활동형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공활동 참여 중심입니다. 주변 환경개선·안전지원·아동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 주요 활동 : 환경정비, 공공시설 안내, 취약계층 지원, 학교 지원 활동 등
- 참여 연령 : 만 65세 이상
- 특징 : 활동 시간이 비교적 짧아 부담 없이 참여 가능
● 사회서비스형
돌봄·교육·환경 등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입니다. 지역별 수요가 많아 2026년에도 배치가 확대됩니다.
- 주요 활동 : 장애인 시설 지원, 지역교육 지원, 환경관리 등
- 참여 연령 : 만 65세 이상(기관별 상이 가능)
- 특징 : 일정한 교육 이수 필요, 활동 난이도는 지역별 상이
● 시장형
노인일자리 사업단이 직접 운영하는 매장·제조·서비스 활동 등으로 구성됩니다.
- 주요 분야 : 카페, 공방, 도시락 제조, 매장 운영 등
- 참여 연령 : 만 60세 이상
- 특징 : 일정한 기술·체력 필요, 지역별 창업형 사업도 존재
● 취업알선형
민간기업과 연계하여 일자리를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경비·급식도우미·시설관리 등 다양한 직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주요 직무 : 시설관리 지원, 업무보조 등
- 참여 연령 : 만 60세 이상
- 특징 : 민간기업과 직접 연계되는 형태
지역별 차이 — 어떤 지역은 어떤 사업이 많을까?
노인일자리 사업은 전국 공통 기준을 따르지만, 실제로는 지역별로 운영 유형과 수요가 크게 다릅니다. 이는 지자체의 인구 구조, 산업 환경, 지역 특화 사업 추진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 지역 | 특징 및 많이 운영되는 사업 |
|---|---|
| 서울·수도권 | 도시형 사회서비스형이 많으며, 교육·행정시설이 많아 공익활동형도 비중이 큼. 디지털 교육 지원 및 도시형 환경관리 활동 증가. |
| 광역시 | 대형 시설 기반 활동이 많아 사회서비스형 비중이 높음. 안전지원·교통시설 안내 등 공공연계 활동 활발. |
| 중소도시 | 시장형 사업단 운영이 활발하며, 지역 특산물 제조·판매 사업 증가. 환경정비형 공익활동 참여 비율 높음. |
| 농어촌 지역 | 농촌환경 관리, 마을 돌봄형, 지역공동체 기반 활동 중심. 교통·보건 접근성을 고려한 공익활동형 비중이 가장 큼. |
신청방법 — 온라인·오프라인 모두 가능
● 온라인 신청 (복지로)
- 복지로 사이트 접속 https://www.bokjiro.go.kr/ssis-tbu/twataa/wlfareInfo/moveTWAT52011M.do?wlfareInfoId=WLF00001155
- 상단 메뉴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선택
- 사업 유형·지역 선택 후 신청
- 연령·자격 확인 후 접수 완료
● 오프라인 신청
가까운 경로당, 주민센터,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시니어클럽, 사회복지관 등) 방문하여 신청 가능합니다.
- 신분증 지참
- 본인 확인 후 사업 및 일정 안내
- 기관별 일정에 따라 배치 결정
참여조건 및 활동 시 유의사항
- 연령 기준은 유형별로 다름 (공익·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등)
- 건강 상태 확인 후 활동 배치
- 개인 장비가 필요한 활동은 기관에서 안내 후 제공하는 경우가 있음
- 안전교육 필수, 활동일지 또는 확인증 제출 필요
- 지역과 사업에 따라 활동시간·운영방식 상이



마무리 — 2026년 노인일자리의 핵심은 ‘지역 특화·안전 강화’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별 특성과 어르신의 건강·안전을 고려한 방향으로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지역 맞춤형 사업이 크게 확대되면서, 서울·수도권, 광역시, 중소도시, 농어촌 등 각 지역의 생활환경에 맞는 다양한 활동이 제공됩니다. 참여를 희망하신다면, 거주 지역의 수행기관 공고를 확인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활동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표출처: 보건복지부